가브리엘레 그로네스

Gabriele Grones Sacred Connections (installation shot) at SARAHCROWN New York

사라크라운(SARAHCROWN)은 이탈리아 작가인 가브리엘레 그로네스(Gabrielle Grones)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개인전 “신성한 연결, [Sacred Connections]“를 기쁜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전시회는 2024년 1월 19일에 시작하여 3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신성한 연결, [Sacred Connections]”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북동부 아메리카 원주민의 4가지 신성한 식물인 삼나무, 세이지, 향모, 담배의 상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유화 시리즈를 캔버스에 그려냅니다. 전시의 중심에는 삼나무 소재의 정교한 폴리피치(polyptych: 병품형태의 장식품)가 있으며 다른 세 식물을 강조하는 작품들이 함께 선보여집니다.

Gabriele Grones, Cedar9 (Zaō Gongen), 2023, oil on canvas, 8x6in

작가의 역사적 그리고 인류학적 연구에서, 작가는 이 신성한 식물들과 본질적으로 연관된 공예품들, 성물, 그리고 영적인 관습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발견들은 이 새로운 그림들의 주제를 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삼나무는 인센스향과 정화하는 향초로서 성스러운 공예품들을 만들기 위해 수세기 동안 사용되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힘과 영적인 인격들 (왕, 성자, 무당)의 조각상들과 장례용 조각상들을 조각하는데도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그림들에서, 건축적 조형물(아치, 액자, 제단 뒤의 조각들)은 고결함과 존귀함의 상징으로서 삼나무로 조각됩니다.

Gabriele Grones, Sage#1 (Flight into Egypt), 2023, oil on canvas 8x6in copia

그 밖의 식물인 세이지, 담배, 스위트그래스에도 아날로그적 개념이 적용되며, 그로네스는 세심한 묘사와 시각적 연상을 통해 이를 드러냅니다.

Gabriele Grones, Tobacco#3 (Chinese Snuff Bottle), 2023, oil on canvas, 4x4in

“신성한 연결”들 안에 있는 각각의 그림들은 고대 유물들과 신비한 의식들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보여줍니다. 전체를 아우르며 감상할 때, 이 작품들은 식물들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문화, 사회, 그리고 대륙들과의 관계에서 뿌리 깊은 연결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라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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