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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적 태도

2021.8.28 – 9.11
임재성

열정적 에너지를 타협없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 작가 임재성의 개인전 < 부동적 태도(不動的 態度)>展이 유엠갤러리에서 2021년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개최된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평론가 류병학과 유엠갤러리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선보이는 신인작가의 개인전으로 준비 되었다.

“ 나에게는 언제나 선택권이 있다. 그 누구도 나에게 단도직입적 태도로 무엇을 요구할 수도 혹은 변화를 강요할 수도 없다. “

유년시절부터 그가 바라본 사회의 모습은 달랐다. 복종, 감시, 타협, 규칙, 집단, 명령 등등의 단어들은 듣고 떠오르기만 해도 발바닥 저 아래 굳은 각질에서부터 근질근질 뜨거운 열이 올라왔다고 한다. “자발적 선택이자 사회에 대한 도발의 끝은 결국 정신병자로서 낙인 되는 건가? 문뜩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 누구도 모를 뿌듯함과 더불어 더욱 집요해진 반항 정신이 내 마음속에 소용돌이쳤다.” 고 돌아보며 이번 전시에 녹여왔다.

‘부동적 태도’ 전시는 그의 작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부동적 태도 시리즈는 다시 3가지 파트(침범, 재건, 응집체)로 구분되며 각 파트를 개별적으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임재성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가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평론가 류병학과 유엠갤러리가 기획한 이번 전시 < 부동적 태도(不動的 態度)>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유엠갤러리 서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엠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64, 3층
02-515-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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