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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es of Tomorrow: A Journey Through Time and Thought

이인섭 정현숙 이수홍 유미선 권혜조 서기환

써포먼트 갤러리 전시전경

Echoes of Tomorrow: A Journey Through Time and Thought 는 은유와 철학적 관점을 통해 인간의 경험을 탐험합니다. 이번 전시는 여섯 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존재의 복잡한 태피스트리를 다양한 관점으로 탐구하며, 시간과 의식의 영역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시각 여정을 제안합니다.

이 작가들은 독특한 예술적 스타일과 해석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고, 시간적 경계를 초월하여 관객들에게 경이롭거나 또는 내면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추상 표현주의부터 시간성에 대한 섬세한 탐구까지, 각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이해와 연결의 문을 열어줄 것입니다.

이인섭, From nature; The first hint of Thaw, 40.9x53cm, mixed media, 2023

이인섭의 작품에서 자연은 의도 없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며, 의식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동양과 서양의 영향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추상 표현주의 전통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동시에 인간과 자연 세계 사이의 영원한 관계를 성찰하는 그의 예술적 표현의 심오한 깊이에 몰입하도록 초대합니다.

유미선, day, 100x100cm, 장지위에 석채와 은박

유미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은 무수한 선들이 인간의 복잡한 사유를 상징하는 마음 속 깊은 곳으로 관람객을 유혹합니다.

한편, 정현숙의 겹겹이 쌓인 자개 작품은 시간의 유동성에 대한 사색을 유발하고, 권혜조는 독특한 붓터치를 통해, 사람과 도시 풍경의 융합으로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의 혼돈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화에 대해 잔잔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한 그녀의 회화는 문화와 기억을 넘나드는 연결고리를 형성합니다.

정현숙, Before and After, 60cm x 60cm oil, crystal and Mother of Pearl on Canvas, 2023

이수홍의 조각은 “안과 밖 그 사이”라는 명제를 주제로 이분적 현상의 극복을 위해 자연이 갖는 평형과 순환을 나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실체적으로 표현하며, 상반되는 힘의 균형에 대한 성찰을 유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서기환의 비단채색 작업은 사람의 내면 속에 꿈꾸고 있는 욕망의 본질에 집중하여 다가오는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서기환 작가는 초현실주의적인 상상과 사유를 통해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의 이해와 의미에 대한 영원한 탐구를 작품 속에 담고 있습니다.

써포먼트갤러리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22길 41 성운빌딩 4층
02-53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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