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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기억들

김혜정

김혜정 작가는 전통적인 물레 기법으로 만든 기(器) 형태들을 자신의 손과 나무, 돌, 철사 등의 여러 물질을 사용하여 과감히 변형하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감정들을 표현한다. 일련의 작품 “심피 (心皮 Carpel)” 시리즈에서 그는 고통의 흔적을 흙에 들어냄으로써 감정의 정화와 경험의 승화를 시도해 왔다. 그의 예술은 우리를 기묘한 아름다움으로 이끈다.

이번 전시 <살아 있는 순간들 – Palpable Moments>에서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기억의 서사를 넘어 ‘지금 여기 있는 삶’에 관한 탐구로 확장한다. 새로운 미디어 작업을 통해 자신이 창작 과정에서 발견한 것들 – 작품의 배경과 작업에 담긴 의미들의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무실: (03060) 서울 종로구 율곡로 53, 5층
갤러리: (03145)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8
02-732-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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