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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혁 개인전;바람,햇살 展

2023. 4. 25 – 5. 15
임만혁

임만혁, 바다풍경 22-1, 133x176cm, 한지에 목탄채색, 2022년

임만혁 개인전이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에서 열립니다. 68년생 임만혁 작가는 2000년 동아미술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2년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상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임만혁, 가족풍경 22-5, 87x135cm, 한지에 목탄채색, 2022년

작가는 2003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올해는 첫 개인전으로부터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작가의 초기 작업은 슬프고도 고독한 현대인들의 초상을 위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이 생기면서 가족과 동물들의 단란한 한때를 그려왔고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국화와 서양화를 전공하여 한지위에 목탄 채색이라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는 작가의 작품에는 한국적인 힘이 있습니다. 젊고 기대되는 블루칩작가에서 어느덧 화단에서 인정받는 중견작가로 꾸준히 성장한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풍경의 모습 20여점을  보여줍니다.

임만혁, 바닷가풍경 22-2, 67x176cm,한지에 목탄채색, 2022년

가족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던 작가의 시선이 더 높고 더 넓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늘 보는 강릉의 풍경일까요, 그만의 상상 속 풍경일까요, 작가가 그린 風景에는 바람과 햇살이 느껴집니다.

임만혁, 아빠와 나22-1, 33x43cm, 한지에 목탄채색, 2022년_

작가의 작품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편안해 보입니다. 바람과 햇살이 가득한 봄, 4월에 열리는 임만혁 개인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임만혁, 등대와 바다22-1, 66x88cm, 한지에 목탄채색, 2022년

청화랑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47길 4
02-543-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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