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갤러리 스클로는 2003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리 전문 화랑으로서, 현대 유리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유리 공예의 경계를 넘어 현대 조각의 한 범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화'와 그를 통한 '정체성 확보'라는 확고한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장식품으로만 여겨지던 유리에 대한 인식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미디엄으로서 다루어지는 진지한 미술문화로 전환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리미술이 현대미술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세계적 리딩 갤러리로 성장해가고 있다.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을 발굴 및 양성하며, 또한 점차 재료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깊이 있고 다양한 전시 운영과 지속적인 해외 아트페어를 통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꾸준한 컬렉터의 증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Established in 2003, Gallery Sklo is the first and only gallery in Korea specializing in contemporary glass art. Aiming to transcend the boundaries of glass craft and elevate it to modern sculpture, we seek to redefine glass as a serious artistic medium. Guided by the philosophy of 'specialization' and 'identity establishment,' the gallery transforms the appreciation of glass art into a significant facet of contemporary art. We play a pivotal role in solidifying glass art within modern art, positioning itself as a leading global gallery. Committed to incubating diverse artists, the gallery continually expands its range of materials. Gallery Sklo fosters a growing base of collectors and enthusiasts through meticulously curated exhibitions and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art fa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