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페레스가 2002년에 설립한 페레스프로젝트는 현재 베를린, 서울, 밀라노에 공간을 두고 있다. 기존 미술계에서 소외된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의 중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출발했다. 갤러리 설립 이래 전 세계 문화 지형을 정의하는 데 기여하는 독창적인 예술가들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갤러리는 전시 공간의 한계를 넘어 미술관, 공공 컬렉션 및 학자들과의 협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기관과 예술가를 연결하는 문화 간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ounded in 2002 by Javier Peres and now based in Berlin, Seoul, and Milan, Peres Projects arose from the urge to amplify the most important voices of our time, with a focus on artists from backgrounds that have historically been underrepresented in the established art circles. Since its inception, the gallery has been a platform for a unique group of artists whose work has since helped define the cultural landscape worldwide. The gallery’s mission stretches beyond the bounds of its exhibition spaces, and extends to engaging with museums, public collections, and scholars, thus furthering a network of cross-cultural exchange that connects artists to institutions around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