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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or BLUE

카츠요시 이노쿠마, 이채, 리우 커

Katsuyoshi Inokuma, IN BLUE Jul 16, Acrylic, coffee powder on panel, 117 x 100 cm, 2016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은 한중일 그룹전 《The Color BLUE》를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달 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국적의 세 작가 – 한국의 이채, 중국의 리우 커, 일본의 카츠요시 이노쿠마, – 가 푸른색상의 다양한 면면을 어떠한 방법으로 탐구하여 독창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Lee Chae, Afterimage #BA-IV-Y051, 117.0×91.0cm, Oil on canvas, 2024

자연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색상인 푸른색의 역사는 고대문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진정한 푸른색소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는 예로부터 매우 희귀했기 때문에 푸른색은 파라오의 가면과 같은 귀중한 유물이나 성모 마리아와 같은 성스러운 종교적 묘사를 위해서 쓰여왔다.

Liu Ke, Blue, Mixed media on canvas, 80 x 70, 2023

동시에 푸른색은 세기에 걸쳐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상징적 의미로 사용되거나 자연 속의 요소를 반영하는데 사용된 푸른색은 무수 한 색조와 다양한 음영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성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해 왔다. 본 전시는 추상 작품에서 푸른색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세명의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접근법을 선보이려 한다. 그들의 작품을 통해 관객은 동시대 미술의 영역에서 푸른색의 다양한 표현과 해석을 탐험하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70
02-3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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