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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UARD

2022. 2. 16 – 3. 30
김성국, 김시종, 김용오, 임현정, 정수영, 정인혜, 존 쿡

아뜰리에 아키는 2022년 첫 전시로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젊은 작가 ‘김성국, 김시종, 김용오, 임현정, 정인혜, 정수영’ 그리고 아티스트 듀오 ‘존 쿡(김성국&김시종)’이 참여한 기획전 뱅가드 VANGUARD를 개최합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이미지와 경험을 내적으로 체화하고, 이를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기반으로 전개해온 작업을 선보입니다. 익숙함과 낯선 느낌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김성국(b. 1982)은 신화의 장면과 개인적인 장면을 고유한 작업방식으로 재창조한 작업을 전개합니다. 디지털 콜라주 방식을 사용해 평면적인 민화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김시종(b. 1983)은 카메라란 도구를 사용, 작가만의 독자적인 현실적 비현실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의 컬렉션에 추가되며 해외 컬렉터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 듀오 존 쿡(김성국&김시종)의 주요 작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NFT 마켓에 작품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김용오(b. 1986) 작가는 현실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Character)과 이야기들을 다양한 색채와 라인을 통해 재해석한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에서 순수예술을 전공, 미국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현정(b. 1987)은 현실을 반영한 환상과 초현실적인 관점을 담은 세계를 작품 안에 담아냅니다.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석사과정 졸업 후,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정수영(b. 1987)은 사물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작가 고유의 화면구성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작가입니다. 정인혜(b. 1990) 작가는 사실주의 혹은 표현주의 그 경계에 사이의 선인장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아 자연의 색보다 한톤 다운된 주관적 색채와 투박한 붓터치로 화면을 채워갑니다.

실험적인 태도와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무장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들의 신작 및 대표 작품 2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다각적인 현대미술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아뜰리에 아키 새해 첫 기획전 뱅가드 VANGUARD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뜰리에 아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성수동1가 685-696)
02-464-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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