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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22. 2. 2 – 2. 28
문성원, 김경희, 김정미, 김효선

2월 HAPPY NEW YEAR 전시는 2월 0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문성원’작가는 각자의 삶 속에서 과거로 변해버린 시간이 기억의 추상적 형상으로 각자의 머릿속에 머물며, 이러한 기억은 때때로 위로와 미래의 방향성을 선사하기도 하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모여 우리의 미래의 시간을 결정하는 한 개인의 탄생과 동시에 한 겹씩 쌓인 무한대의 시간을 2차원의 평면위에 3차원의 공간 해석으로 기억의 축적을 입체적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경희’작가는 희미한 별자리를 한지 위에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경험있는 수채화 작업을 통해 부산미술대전 수채화부분 수상 및 꾸준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미’작가의 작품 속 얼굴만 내놓은 채 군중들에 둘러싸인 개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그 안에 질서정연한 모습들은 서로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축소판처럼 보입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추어진 현대인의 초라한 내면을 조형화한 개개인의 모습들을 현대인의 자화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김효선’작가의 작품 대부분은 꽃이 차지합니다. 꽃은 작가에게 향기이고 열정이고 생명이고 삶입니다. 많은 미술가들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의 가치를 꽃 속에 함축시키듯이 작가 또한 꽃이 주는 미적 가치를 그려왔으며, 꽃은 항상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대상이며, 꽃의 생태학적 자연미와 유년시절부터 꽃을 좋아했던 미적 감수성과 서정성이 작품 속에서 무한한 꿈을 꾸게 합니다.

오픈형 전시로 진행되어 상시 관람 가능합니다.

오션갤러리
경주시 보문로 338 라한셀렉트 2층
051 746 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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