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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와 찬찬이

함진, 이경미, 차민영, 김영섭, 강보라

무심코 보면 놓칠 수 있지만, 곰곰이 그리고 찬찬히 집중해서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것’! 이번 전시에서 ‘작다’라는 의미와 연결되는 네 가지의 단어를 현대 미술 작품에서 찾아봅니다. ‘조그맣다’, ‘좁다랗다’, ‘나직하다’, ‘촘촘하다’.

강보라, 내 컴퓨터, 2022,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태블릿, 가변크기

함진 작가의 작품을 돋보기로 확대해 보고(조그맣다), 이경미, 차민영 작가의 작품을 틈 사이로 들여다보고(좁다랗다), 김영섭 작가의 작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나직하다), 강보라 작가의 작품을 채우고 있는 것을 자세히 관찰해 봅니다(촘촘하다).

김영섭, 케이블 도자기 그리고 소리II, 2022, 스피커 케이블, 스피커, 사운드, 가변 크기

깊이 생각하는 ‘곰곰이’와 꼼꼼한 ‘찬찬이’를 친구로 삼아, 몸의 많은 감각을 사용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람 행위를 통해 재미있고 새롭게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방법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경미, Utopia on the Periphery, 2014, 자작나무 패널에 유채, 108x266cm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현대백화점 판교점 Office H, 5F
031-517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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