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ERIES] GALLERY MARK
2022. 7. 7. -8. 13
노해율
갤러리마크는 2022년 7월 7일부터 8월 13일 까지 노해율의 개인전 ‘Loading process’ 전을 진행한다.
작가 노해율은 운동을 재료로 조각을 만드는 작가이다.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계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였던 작가의 관심사는 자연스럽게 과학적 측면으로 확장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의 작품들을 설명하기에 ‘Art+Tech’는 범주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최근에는 ‘Art & Science’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이미 ‘Movement of Sphere’(2020), ‘no-interaction’(2021) 전시를 통해서 과학 분야에서 다루는 원소 입자의 운동과 궤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고, 과학적 인과관계의 불확실성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난제라고 판단되는 문제에 대해서 예술적 관점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는 2001년 첫 전시부터 조각에 있어서 ‘운동’과 ‘운동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으며 120회 이상의 그룹전과 초대전, 총 15회의 개인전에 참여한 바 있다.
갤러리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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