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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공간

2022. 7. 12 – 7. 30
추영애

따스한 공간, 천,실,아플리케,스티치, 91x73cm, 2022

추영애 작가는 섬유미술을 전공한 여성 작가로 물감이 아닌 천, 실 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누구보다 천이 익숙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누군가에게 버려진 천들, 본인이 직접 염색한 천으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천에 다시 숨을 불어 일으킵니다.

천으로 만들어 내는 그림은 포근하고, 따뜻하며 휴식과 쉼이라는 <여유를 주는 그림>으로 탄생합니다. 작가는 꾸준하게 실내공간, 실외공간, 정물의 공간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명한 공간, 천,실,아플리케,스티치, 49x37cm, 2022

일정하지 않은 조각 천과 일정하지 않은 스티치가 우리의 삶처럼 여러 관계로 얽히듯 이리저리 지나면서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냅니다. 그렇게 나뉘고 이어지면서 하나의 공간이 완성됩니다.

우리는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얽히고 설켜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부드럽고 따뜻한 사물을 발견합니다. 공간은 누벼질수록 깊이를 달리하며 , 포근하고 부드럽고, 입체적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추영애의 작품에 올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포근한 공간, 천,실,아플리케,스티치, 75x75cm, 2022

청화랑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47길 4
02-543-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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