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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로 포터&엘리 자나니리ㅣForager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작가인가?

<Forager>를 만든 윈슬로 포터와 엘리 자나니리는 3D 몰입형 프로젝트 등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여온 작가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포터는 여러 상을 받은 감독 및 프로듀서로, 가상 및 증강 현실과 몰입 설치물을 전문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기술자입니다. 자나니리는 에미 상을 수상한 크리에이티브 기술자로, 대형 설치물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및 가상 현실을 전문으로 합니다. 자나니리의 작품은 공공 장소에서 사회적 경계를 넘어서는 실험을 몰입형 경험과 생성적 구성을 통해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무슨 작품을 선보이는가?

<Forager>는 관객들을 다중 감각 가상 현실 체험으로 초대해 버섯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버섯이 자연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전달합니다. 시각, 청각, 촉각, 그리고 후각을 활용하여 관객들은 포자부터 균사체, 열매, 그리고 부패까지 버섯의 완전한 생애 주기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명체들 간의 상호 연결성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독특한 시간 척도를 통해 깨닫게 합니다. 성장하는 버섯 애니메이션의 3D 시퀀스를 촬영, 디지털화 및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덕분에 기존에 맨눈으로 확인 할 수 없었던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시작품을 통해 어떤 메시지나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였나?

버섯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존재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존재입니다. 또한 원시림의 토양은 인간 생존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러한 토양의 진균들은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고, 먹여주며, 치유되게 하고, 탄소를 땅속에 유지하도록 하는데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숲이 멸종은 균사뿐 아니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VR 작품인 <Forager>를 통해 당신의 발 아래 펼쳐질 버섯의 생명과 마법 같은 세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Winslow Porter & Elie Zananiri, Forager VR, Timelapse Photogrammetry / Computer Graphics, 8 mins, 2023

 

 

작품의 특별함은 무엇인가?

버섯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존재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존재입니다. 토양의 곰팡이들은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고, 먹여주며, 치유되게 하고, 탄소를 땅속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숲이 사라지면서 균사 뿐 아니라 인간의 생명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Forager>를 통해 버섯의 생명과 마법 같은 세계를 발견해 보세요.

 

 

Winslow Porter & Elie Zananiri, Forager VR, Timelapse Photogrammetry / Computer Graphics, 8 mins,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