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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 DRUNK LOVE

2020.11.28 – 12.31
게리 코마린, 강준영

아줄레주 갤러리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게리 코마린, 강준영의 2인전 《PUNCH DRUNK LOVE》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커다란 충격처럼 쇼킹한 사랑’을 뜻하는 영화 《PUNCH DRUNK LOVE》 속 두 주인공들이 우여곡절 끝에 가운데 지점에서 만나듯, 본 전시는 서로 다른 두 예술가의 교차점을 이야기합니다.

《PUNCH DRUNK LOVE》는 이러한 두 예술가의 교집합을 찾아, 두 파트로 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Part 1. 에서는 건축가의 아들인 이들이 ‘아버지’의 영향을 어떻게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면에서 그 영향을 두 아티스트의 작업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등을 추적해 봅니다. Part 2. 에서는 내용적 공통점을 다루며, ‘집’에서 비롯된 기억에 대한 재해석이란 테마로 두 예술가의 작업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PUNCH DRUNK LOVE》 전시는 이 둘의 조우 그 자체를 ‘커다란 충격처럼 쇼킹한 사랑’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 또한 ‘PUNCH DRUNK LOVE’를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지난한 2020년을 보낸 우리 스스로를 다독여 주는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줄레주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9길 19
02 725 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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