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ERIES] g.gallery
2021.10.12 – 11.10
양주혜, 허수연
‘Navigators(항해사들)’는 미술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살았고, 살고 있는 두 여성 작가 양주혜와 허수연의 다양한 관점, 그리고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소개한다. 재료와 매체는 물론, 규모에 조차 구애받지않는 작업을 하는 두 작가는 미술계 내에서의 문제에 맞서며 사회적 통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여성 미술가를 배척하던 시대에 국내 설치 미술가 첫 세대를 이끌었던 양주혜와 순수 예술과 대중 문화를 구별 짓는 경계가 흐려지고 있음에도 건재한 배타성을 파고드는 허수연은 서로 다른 문제를 조명하지만 태도는 동일하다. 그들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항해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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