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ERIES] GALERIE VAZIEUX
2023.2.4 – 3. 18
박인경
2023년 2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바지유 갤러리(Galerie Vazieux)는 지난 2017년 파리 세르누스키 미술관에서 전시된 한국 작가 박인경 (1926년 서울 출생, 현재 프랑스 보 쉬르 센느 에서 거주 및 작업) 프랑스 첫번째 개인전 « Dance of Brush »을 개 최한다.
그녀의 예술적 실천은 그녀의 실험의 지속성과 확산이 특징이다. 1960년대는 그녀의 타시슴 연구로 특징 지어졌는데, 그녀는 그것 을 자연 세계의 관찰에서 영감을 받은 큰 장식 구성으로 변형시켰다. 1980년대에 글쓰기는 그녀의 연구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그 녀는 순전히 시각적인 목적과 심미적인 목적을 위해 신문, 소설, 성경 또는 그녀의 시와 같은 텍스트를 사용한다. 박인경은 1970년 대부터 다양한 화풍을 넘나들며 추상화의 한계에 도달한 구상 작업을 오늘날에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15년 동안 제작된 6개의 대형 형식을 포함하여 약 20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인경은 붓을 마치 춤추 듯이 움직여 매끈한 한지 표면에 검은 먹물을 흘려 보낸다. 검은 먹물의 유동적인 움직임과 그녀의 확신에 찬 터치에서 단순하고 거의 추상적인 형태가 탄생하여 그녀는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찬가를 노래한다.
Galerie Vazieux
5 bis rue du Louvre, 75001 Paris
+331 48 00 91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