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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연 개인전

홍세연

Regained Paradise , 2023, Acrylic, oil on canvas, 145.5×112.1cm

원초의 숲과 야생의 동물 그림으로 이상향의 세계를 표현하는 홍세연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마포 합정역 리서울갤러리에서 11월 14일(화)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자연을 그리는 작품으로 ‘평화와 공존’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파라다이스를 표현한다.

Regained Paradise, 2023, Acrylic, oil on canvas, 90.9×72.7cm

홍세연의 작품에는 숲이 있고 그 속에 동물들이 있다. 다양한 삶의 양태들로 이뤄진 숲과 정원은 예술가가 꿈꾸는 무한한 세상, 낙원, 우주, 하나의 이상향이며, 내적세계이다. 숲에는 녹색의 고요와 영혼의 숨결이 공존한다. 내밀(內密)한 무한은 조용한 몽상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있게 된다.

Regained Paradise, 2023, Acrylic, oil on canvas, 90.9×72.7cm

홍세연 작가에게 숲은 가정과 가족의 은유이기도 하다. 은밀하고도 평화로운 장소. 자연과 자신이 하나라는 것. 여성=집=자궁이라는 등식이 숲으로 치환된다. 숲은 잉태와 축복의 장소가 되며, 생명체들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Regained Paradise, 2023, Acrylic, oil on canvas, 72.7×60.6cm

홍세연의 숲 작품에선 표범과 얼룩말이 자주 등장한다. 야생의 동물들은 작가 자신이기도 하고, 작가가 그리는 이상향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이상향의 우주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혹은 꿈꾸는 ‘낙원’의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리서울갤러리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02-7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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