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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VIP 프라이빗 투어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전시 투어

 

일자  |  9월 6일 (금)

시간  |  14:00

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본 프로그램은 Kiaf VIP App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2024 년 하반기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 Elmgreen & Dragset: Spaces 》 를 개최한다 엘름그린 & 드라그셋 은 1995 년 결성된 북유럽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로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착화된 사회, 정치적 구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 해 왔다 . 집, 수영장, 레스토랑을 비롯 해 주방, 작가 아뜰리에까지 총 5 곳 의 대규모 공간 설치 작업을 비롯한 50 여 점 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것은 아시아 전시 중 최대 규모이다.

 

AMPA | Elmgreen & Dragset, The Screen, 2021. Photo Elmar Vestner

 

이번 전시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와 형태의 설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실에서 관람객은 작가들이 디자인한 집과 그 안의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보며 가상의 거주자에 대한 단서를 찾아볼 수
있다. 두 번째 전시실에는 실제 규모의 수영장이 자리한다. 물이 빠진 수영장은 그들의 작업에서 반복되는 모티프로 오늘날 공공 장소의 쇠퇴와 공동체의 상실을 암시한다. 전시 후반에는 ‘더 클라우드 (The Cloud)’라는 레스토랑 공간이 등장하는데, 이 역시 실제 운영 중인 레스토랑과 다름 없는 모습의 설치 작품 이다. 관람객은 테이블 사이를 거닐며 영상 통화 중인 사람 형상의 작품을 비롯해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위치한 작품들과 마주하기도 한다. 이외에 다른 공간에서는 실험실 같은 주방과 작가의 아뜰리에를 볼 수 있다.

 

AMPA | Elmgreen & Dragset, The Painter, Fig. 2, 2021. Photo Elmar Vestner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일상적인 세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제시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미술관 공간은 그 자체가 크고 작은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며, 관람객은 그 안에서 스스로 새로운 의미들을 찾아 나아간다. 작가들이 창조한 《Spaces》 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이야기 요소들을 발견하고 펼쳐 나아가는 주인공이 되어보길 바란다.

 

[전시 상세]

  • 전시 제목: 엘름그린 & 드라그셋: Spaces
  • 전시 기간: 2024. 9. 3 (화), 2025. 2. 23 (일)
  • 전시 장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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