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들은 그의 상상력으로부터 창조된 인물들의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이드는 우주 기반 비디오 게임에서 튀어나온 신화 속 영웅들에 생명을 부여한다. 이 영웅들 중 일부는 날개를 가지고 날아다니는 한편, 다른 영웅들은 신화 속 생명체를 타고 등장한다.
작가는 “나는 취미로 BMX 바이크를 탑니다. 바이크를 타는 동안 나는 그림을 그릴 때처럼 창조적 영감을 느낍니다. 나에게 있어 바이크 타기는 단순한 라이프스타일만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개인전의 작품들 속에서 맴도는 화려하고 의인화된 모든 인물들과 동물들은 어딘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동작을 한다. 그러한 특징적인 동작은 새로운 차원의 공간이라는 그의 상상력 넘치는 주제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아크릴과 오일 그리고 스프레이를 사용한 거친 생캔버스 기법의 활용은 깊이와 질감의 새로운 계층을 제공한다.
캔버스에 가까이 다가서는 즉시 관객들은 미지의 이국적인 차원으로 뛰어드는 설레임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테이드의 이번 전시회 “또다른 차원” « Another Dimension »은 작가의 전례없는 미학의 경이로움을 완성한 신작 18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