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9. 03 수요일 | 삼청 나잇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Kiaf SEOUL 2025를 맞이해 갤러리들이 특별한 오후를 준비합니다.
9월 4일 목요일에는 삼청동에서 [삼청 나잇]이 진행됩니다.
국제갤러리
VENUE 국제갤러리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54 (03053)
PROGRAM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 DJ 퍼포먼스와 간단한 케이터링
TIME 자정까지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삼청 나잇 Samcheong Night’에 국제갤러리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열리는 삼청 나잇 맞이하여 국제갤러리는 밤 12시까지 갈라 포라스-김과 루이스 부르주아의 개인전을 연장 운영하며, DJ 퍼포먼스와 더불어 간단한 케이터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학고재
VENUE 학고재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50
PROGRAM 연장 운영
TIME 11:00 PM 까지
학고재는 ‘삼청 나잇’ 기간인 9월 4일(목),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갤러리진선
VENUE 갤러리진선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59번지
PROGRAM <본연의 날갯짓> 전시 오프닝, 아티스트 토크
TIME 7:00 PM – 11:00 PM
갤러리진선은 9월 4일에 개최되는 ‘삼청 나잇’에서 조각가 오채현의 작품과 작업세계를 소개합니다. 작가 오채현은 단단하고 변치 않는 물성을 가진 화강석에 빠져 돌 조각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가는 화강석 자체의 형상을 존중하며 돌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형상을 드러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새 (Bird)’의 형태를 조각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새를 좋아해 경주 들판에서 새를 쫓아다닌 추억과 이탈리아 까라라아카데미에서 유학하던 시절 공사장 벽에 그려진 새 낙서를 바라본 기억이 작가에게 큰 잔상으로 남았습니다. 특히나 ‘새’는 작가가 호랑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제작하는 동물로 호기심이 많아 앞만 보고 나아가는 모습이 자신의 분신과 같다고 여깁니다.
작품은 새의 형상으로 드러나 곧 ‘하늘을 나는 돌’이 됩니다. 화강석 재료를 과하게 다루지 않고 본래의 모습을 담아내면서 작가 본연의 이상과 작업적 소망을 함께 담습니다. 지난 40년간 돌 조각가로 부단히 노력하며 이어온 조각가 오채현의 본연을 향한 날갯짓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화랑
VENUE 예화랑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100
PROGRAM 작가와 함께 오픈라운지, Jazz와 ‘댄스 파서블’의 특별 초대 공연
TIME 7:00 PM – 10:00 PM
예화랑에서는 삼청 나잇을 맞아 김우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오픈 라운지를 엽니다.
시공을 수집하는 노매드 정신을 가진 ‘작가 김우영’의 미공개 작 전시,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창덕궁 비원을 담은 감각적인 전시 공간에서 준비된 음료도 함께 즐겨보세요. 배우 댄스그룹 ‘댄스 파서블’의 특별 초대 공연도 함께 합니다.
그날 밤의 기억, 예술로 남겨드립니다.
창덕궁 길의 깊어진 여름밤,
편하게 예술 속으로 산책 오세요.
예술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이화익갤러리
VENUE 이화익갤러리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3길 67
PROGRAM <허달재 소품전 매화, 돌, 그리고 찻잔과 주전자>, 사인 도록 증정 이벤트
TIME 10:00 AM – 9:00 PM
이화익갤러리는 Kiaf SEOUL 기간을 맞아 남종화의 흐름을 이어가는 직헌 허달재 작가의 소품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 <허달재 소품전 매화, 돌, 그리고 찻잔과 주전자>에서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마주한 일상의 오브제들을 통해 깊은 사유와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삼청나잇에 전시 관람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 될 예정입니다. 또한 삼청나잇에 갤러리를 방문하고 인스타그램에 전시 관람 인증을 한 관람객 10 명을 추첨하여 허달재 작가의 사인 도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