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9. 02 화요일 | 청담 나잇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Kiaf SEOUL 2025를 맞이해 갤러리들이 특별한 오후를 준비합니다.
9월 3일 수요일에는 청담동에서 [청담 나잇]이 진행됩니다.
갤러리 가이아
VENUE 갤러리 가이아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0-5
PROGRAM 아티스트 토크 & 사인회
TIME 7:00 PM – 10:00 PM
Kiaf SEOUL 2025 청담 나잇에 갤러리 가이아에서는 2023년도 Kiaf HIGHLIGHTS 선정 작가 김명진의 아티스트 토크과 사인회가 진행 됩니다.방문 해주시는 분들께 엽서 굿즈와 음료, 그리고 다과가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GALLERY Grappe
VENUE 갤러리 그라프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49길 10, 1층
PROGRAM 전시 오프닝 파티
TIME 6:00 PM – 10:00 PM
갤러리 그라프는 청담 나잇에 맞추어 전시의 감각적 구조와 어울리는 두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입니다. 전시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사운드 연출 ‘Sound Walk’은 현실과 상상이 겹치는 전시의 테마를 청각적으로 구현한 작업으로, 관람자가 기삭적 이미지와 함께 감정의 떨림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감정 타로 카드 체험인 ‘오늘 당신의 울림은?’도 함께 진행되며,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감정의 여백이 남겨진 카드 메시지는 전시 공간 속 움직임과 함께, 감상자 스스로 감정의 흐름을 조율하며 전시를 유영하도록 만듭니다.
김리아갤러리
VENUE 김리아갤러리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5
PROGRAM 전시 프리뷰 및 칵테일 파티
TIME 6:00 PM – 10:00 PM
*RSVP required
이두원 작가의 회화와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레포시(Repossi)의 컬렉션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마주합니다.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이두원의 회화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온 레포시의 유산과 만나 새로운 감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단순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구도를 넘어서, 각자의 조형 언어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새로운 미감의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레포시의 대표 컬렉션인 Berbère, Antifer, Serti Sur Vide, 그리고 하이주얼리 컬렉션 Blast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아카이브가 소개됩니다. 이두원 작가는 이들 컬렉션에서 받은 조형적 인상과 상징성에 응답하듯, 신작 회화를 새롭게 제작해 함께 선보입니다. 주얼리의 선과 곡면, 구조와 반짝임은 회화 안에서 다시 번역되어,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 호흡으로 이어집니다.
회화와 주얼리가 나란히 놓이는 이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한 협업의 차원을 넘어, 서로의 미감이 어떻게 공명하고 확장되는지를 조용히 드러냅니다. 서로 다른 전통에서 출발한 두 매체는, 깊이 있는 시선과 정제된 표현을 통해 공존의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갤러리 피치
VENUE 갤러리 피치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87길 25 (청담동)
PROGRAM <내면의 자아들: 우리가 지닌 것들, 우리가 짓는 결> 전시 기념 파티
TIME 4:00 PM – 10:00 PM
《내면의 자아들: 우리가 지닌 것들, 우리가 짓는 결(Interior Selves: What We Carry, What We Weave)는 강신덕(Shinduk Kang), 나정조(Jungjo Na), Enoch Cheng 세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입니다. 세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내면을 열어 보이며 감정과 기억을 마주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균형과 자기 돌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강신덕은 실크 천으로 오래된 가구를 덮어 일상적인 사물에 새로운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습니다. 나정조는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실크 이미지를 거울과 햇빛 위에 투사해 자아와 인식의 경계를 섬세하게 비춥니다. 홍콩 출신 작가 Enoch Cheng은 실크와 울, 의복 조각을 활용해 억눌린 감정과 이주의 기억을 풀어내며 우리가 지닌 감정과 상처를 섬세한 직물의 언어로 전달합니다.
세 작가의 작업은 우리가 지니고 살아가는 내면의 결을 따라가며 무엇을 품고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질문을 함께 나눕니다.
갤러리 플래닛
VENUE 갤러리 플래닛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71길 14, 2층
PROGRAM 심야 예술 감상회
TIME 7:00 PM – 9:00 PM
갤러리 플래닛은 이번 청담나잇을 맞아 전시 《감각의 투영법》을 중심으로 ‘심야 예술 감상회’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여,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도 보다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감각의 투영법》은 김수연, 김신애, 박형진 세 작가의 회화 및 설치 작업을 통해, 감각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인식 방식을 통해 세계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투영하는 행위로서의 미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감각의 흔적을 물질로 환원하거나, 반복되는 일상의 풍경을 색과 무늬로 기록하며, 사유와 인식의 확장된 지평을 관객에게 제안합니다.
‘심야 예술 감상회’는 예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작품과 조용하고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예술의 밤이 될 것입니다.
갤러리위
VENUE 갤러리위
ADDRESS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6길 15-1
PROGRAM 오프닝 파티와 축하 공연
TIME 5:00 PM
이후신 초대전 (2F)
고요한 고립과 평온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을 응시합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절제하고 무의식 속 본능 감각을 따라 자문합니다.
허필석 초대전 (1F)
현실과 상상이 중첩된 풍경 속을 여행하는 빨간 자동차. 분주한 일상을 떠나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과 평화로운 자연의 깊은 연결을 통해 안식과 영감을 전합니다.
최하나 초대전 (B1)
삶의 감정과 물음, 그 사유의 과정을 철학의 본질로 삼습니다. 사유를 통해 얻은 존재와 세계에 대한 통찰을 한 장면의 회화로 응축합니다.
초이앤초이 갤러리
VENUE 초이앤초이 갤러리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팔판길 42
PROGRAM 유진영 작가 개인전 오프닝
TIME 6:00 PM – 10:00 PM
Kiaf SEOUL 2025와 서울 아트위크를 맞아, 초이앤초이 갤러리 서울은 유진영 작가의 개인전 오프닝과 함께 ‘삼청 나잇’ 이벤트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