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인사동에서 50년을 달려온 백송갤러리는, 종로구 부암동으로 이전하여 ‘갤러리 비앤애스(Gallery B&S)’ 새로운 이름으로 역사의 장을 새로이 잇는다.
1974년 백송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한국 미술의 동향을 알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반세기에 가까운 갤러리 역사는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 해왔으며, 오늘날 동시대 미술의 급격한 흐름과 함께하고 있다. 갤러리 비앤에스는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국제 페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미술계와 미술시장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 한국 미술의 국제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