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작가와 갤러리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문화적 허브의 역할을 주도한다는 뜻을 품고 2001년 개관한 갤러리세줄은 평창동의 미술 문화를 주도하는 갤러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갤러리세줄은 개관전 (展)인 프랑스 전위예술가 생트 오를랑의, 『오를랑(Orlan)전(展)』을 시작으로, 『박서보 드로잉-에스키스 전(展)』, 프랑스 크리스탈 설치 작가인 『미셸 블롱델(Michèle Blondel)전(展)』을 비롯한 회화, 사진, 판화, 조각, 미디어 영상 등 현대 미술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갤러리세줄은 전문 큐레이터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진 국내외 중견작가들의 주요 작품들과 흐름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갤러리세줄은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의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진작가와 관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진작가들과 함께 해외 아트페어를 준비하며, 해외 미술시장의 컬렉터들과 미술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