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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채우는 예술가 보테로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가!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행복을 채우는 아티스트, 보테로가 전하는 삶과 예술

오는 9월 24일(목) 개봉을 앞둔 영화 <보테로>는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가’,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며 만드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과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저는 뚱뚱한 여자들을 그리는 게 아닙니다.
풍만함과 넉넉함, 관능성이 좋은 거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보테로는 ‘뚱뚱한 사람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그는 “나는 한 번도 뚱보를 그린 적이 없다”고 말한다. 단지 “남자, 동물, 풍경, 과일의 관능적인 느낌을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며 “색감과 양감(볼륨)을 중시하다 보니 풍만함이 강조됐을 뿐”이라고 말하는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훨씬 깊고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풍만한 형태를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함으로써 미술사를 통틀어 독보적인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었던 그의 작품은 한 눈에 보아도 “보자마자 보테로! 누가 봐도 보테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영화 <보테로>는 그의 수많은 작품들과 인생을 통해 그가 단순히 인물과 사물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더불어 그가 지닌 예술가로서의 깊이와 철학을 보여준다.

영화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가난한 시골 소년이었던 그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화제의 예술가가 되는 과정과 함께 작품 활동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mona lisa, 1978

‘콜롬비아의 국민 영웅’으로 여겨질 만큼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있는 보테로는 프랑스 파리 최초 샹젤리제 거리 전시, 뉴욕 최초 파크 애비뉴 전시, 조각가 최초 르네상스 거장들과 동반 조각 전시를 했을 정도로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에서도 최고 경지에 오른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창적 스타일로 전세계를 사로잡으며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가라 평가받는다.

영화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가난한 시골 소년이었던 그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화제의 예술가가 되는 과정과 함께 작품 활동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감독: 돈 밀러
원제: BOTERO
출연: 페르난도 보테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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